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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벌써 13명 / 친미구애 vs 실용주의 / 국회 단전 시도?

2025-02-1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홍지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여권 대권주자들 모습이네요. 벌써 몇 명인가요? <br><br>벌써 13명입니다. <br> <br>여당에선 조기대선의 '조'자도 꺼내지 못하는 상황이지만, 물밑에선 꿈틀꿈틀하는 건 사실이거든요. <br> <br>Q2. 아니 13명이나요, 그렇게나 많나요? <br><br>한 번 정리해봤는데요. <br> <br>지자체장만 최소 5명이고요. <br> <br>현역 4명까지 포함해 13명 이상이 기지개를 켜는 분위기입니다. <br><br>유정복 인천시장, 조만간 자기 이름을 딴 포럼 발족한다하고요. <br> <br>홍준표 대구시장, 어제부터 김문수 장관 역사관을 직격하기 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이번주는 정치권 인사들과의 스킨십 더 늘릴 예정입니다.<br> <br>Q3. 유독 지자체장이 많은데 왜 그런 거예요? <br><br>지자체장은 당내 경선까지는 현직을 유지하면서 출마할 수 있거든요. <br> <br>전국적 인지도를 높일 좋은 기회라는 생각에 너도나도 나서는 분위기입니다. <br><br>전현직 장관들의 움직임도 활발해지고 있습니다. <br> <br>[김문수 / 고용노동부 장관 (그제)] <br>"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입니다." <br> <br>[원희룡 / 전 국토교통부 장관 (어제)] <br>"흠결투성이 헌재를 같이 바로잡읍시다! 여러분"' <br><br>한동훈 전 대표는 사퇴한 지 딱 두 달 만에 책 출간을 예고하며 공개활동 재개를 알렸는데요.<br> <br>윤상현 의원은 이런 한 전 대표를 향해 "지금은 기지캐 결 때가 아니다, 보수 몰락의 장본인"이라며 직격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Q4. 현역 의원 중에도 이름 나오는게 눈에 띄긴 해요. <br><br>겉으로는 손사래 치지만, 움직임은 분명 있는데요. <br> <br>김기현, 나경원, 안철수, 윤상현 의원 등이 거론됩니다. <br> <br>탄핵 심판 결과에 따라 대권 구도도 요동칠 전망이라 상황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> <br>Q5. [두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이재명 민주당 대표네요. 친미구애 대 실용주의,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가요? <br><br>이재명 대표의 미 워싱턴포스트 인터뷰를 놓고 여야가 맞붙었는데요. <br> <br>국민의힘은 이 대표가 "중국, 북한과 관계 개선을 원한다"라는 기사 '제목'을 부각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포스트가 이 대표를 친중 내지는 친북 인사로 규정했다고 주장했고요. <br> <br>민주당은 이 대표를 '유력 지도자' 로 소개한 부분에 방점을 찍었습니다.<br> <br>Q6. 같은 기사이지만, 서로 강조하는 부분에 차이가 있는 거군요, <br><br>"트럼프 행정부와 갈등을 초래할 수 있다", 여당이 이 대목을 부각한 것 또한 이 대표의 안보관을 공격한 거라 볼 수 있겠죠.<br> <br>오세훈 서울시장도 "친미 구애에 나섰지만 미국 언론은 본질을 꿰뚫은 것"이라고도 꼬집었습니다. <br> <br>반면 민주당은 "외교 스탠스가 뚜렷하게 변화했다" 기사 속 이런문장을 소개하며 실용주의 외교 노선을 분석한 기사라고 강조했습니다. <br> <br>Q7. 같은 인터뷰 놓고 해석은 제각각이네요. [마지막 주제] 보겠습니다. 국회 단전 시도? 계엄 당일 국회 이야기인가요? <br><br>네 그동안 계엄군이 국회 단전을 시도했다는 이야기는 나왔지만, 이를 뒷받침하는 CCTV 영상이 오늘 새로 공개됐습니다. <br> <br>Q. 영상을 한번 같이 보죠. 민주당에서 공개한 12월 4일 계엄이 벌어진 새벽 모습인 거죠. <br><br>네, 이렇게 영상 보시면요, <br> <br>계엄군 7명이 국회 본관을 배회하죠. <br> <br>잠시 모여 얘기한 뒤 향한 곳은, 설비 장비가 있는 지하 1층입니다. <br> <br>Q. 가만 보니 지하 출입문을 잠구는 듯한 모습이네요. <br><br>지하 1층에 있는 안내도를 계속 살피더니, 분전함이 있는 안쪽으로 계엄군들이 진입합니다. <br> <br>그러고나서 불은 꺼졌고요. <br> <br>이 상태가 5분 48초 동안 지속됐다고 합니다. <br> <br>국회 직원의 인솔로 철수하는 모습까지 이렇게 화면에 담겼습니다. <br> <br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내란 국조특위 간사 (오늘)] <br>"단전함이 차단됐다면 본회의 진행할 수 있었겠는가? 영상을 보며 아찔한 순간이었다…" <br><br>윤 대통령 측은 "출입구 봉쇄 임무를 수행하기 위함이지 단전과는 무관하다"고 반박했는데요.<br> <br>단전 시도 여부는 국회 기능을 마비시키려 할 의도가 있었는지를 확인할 중요한 부분이죠. <br> <br>명명백백하게 수사를 통해 가려야겠습니다. (명명백백)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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